오키나와 오크라 효능 부작용 / 오쿠라 요리 (オクラ:okra)를 아세요?

오크라 효능과 부작용

오키나와 여행에서 식사 중에 샐러드에 있던 채소가 정말 맛있는 식감을 내길래 

잘하지도 못하는 영어와 일어로 주방장을 불러서 물어 봤던 채소예요.

이 채소의 이름은 오크라 라고 부르는 채소였어요.

오크라는 아욱과의 일년초 식물인데요.

깍지의 단면이 별 모양을 닮았어요.

이 오크라 요리를 저는 처음 봤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무려 1939년에 동아일보에 커피의 대용품으로 오쿠라를 소개하고 있더군요.

오쿠라의 씨앗을 커피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향이 적고 풍미는 좀 떨어진다고 하네요.

오크라를 이렇게 쥐고 먹고 나면요...

이렇게 끈적한 점액질이 묻어나네요.

오크라의 원산지는 이집트등 아프리카의 북동부인데요.

열매의 생김새가 여성의 손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레이디스 핑거라고도 불린다네요.

샐러드에 먹는 깍지는 아직 덜 여문 상태의 것을 채소로 먹는 것이구요.

딱딱한 깍지가 되면 술도 담급니다.

게다가 고추처럼 생긴 이 녀석은 자양, 강장에 효과적이라고도 합니다.

오크라 효능

당뇨개선 - 펙틴 성분이 풍부해서 당분 흡수를 억제해주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ㅏㄷ.

인슐린 분비 조절을 해주어 당뇨개선에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게다가 섬유질까지 풍부해서 장벽에 당의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더더욱 당뇨에 좋은 식품입니다.

오크라의 씨앗은 커피 대용으로 쓰일 뿐만 아니라, 변비와 여성 미용에도 좋다는군요. 자양/강장에도 좋고...남녀 모두에게 좋다는 거군요.

일본에서는 100세 건강 식품으로 꼽는다네요.

이걸 오키나와에서 맛보게 된 것도 장수지역인 오키나와 사람들이 즐겨 먹어서 그런가봐요.

오크라 부작용

늘 강조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부작용을 불러옵니다.

오크라의 경우에는 과도한 섭취는 전립선의 무게와 고환크기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적당히 먹으면 정력에 좋지만 과하면...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