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칸다 열매 효능 부작용 Pyracantha

피라칸다(Pyracantha): 상록 관목의 매력과 특징

피라칸다는 과학적으로는 Pyracantha angustifolia (Franch.) C. K. Schneid라고 불립니다. 이 나무는 장미목 장미과 피라칸타속에 속하며, 피라칸사, 피라칸사스, 피라칸타 등 다양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그 서양스러운 이름 때문에 종종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상록 관목의 특성

피라칸다는 1m 남짓한 키로 작은 상록 관목입니다. 이는 일년 내내 녹색을 유지하기 때문에 여러 계절에 걸쳐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하며, 도시나 마을, 공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빨간 피라칸다 열매의 매력

피라칸다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그 빨간색 열매입니다. 이 열매는 겨울에 특히 눈에 띄며, 노란색 피라칸타 열매도 있습니다. '골든챠머'라고 불리는 피라칸다의 노란색 열매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닙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열매 때문에 겨울철에 새들에게 좋은 먹이가 됩니다.

새들과의 상생 관계

겨울철에는 먹이를 찾기 힘든 새들에게 피라칸다의 열매는 큰 도움이 됩니다. 새들은 이 열매를 먹으면서 겨울을 잘 나기 때문에, 피라칸다와 새들은 상생의 관계를 이룹니다. 이러한 면에서 피라칸다의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이라고도 합니다.

비슷한 특성을 가진 나무들

빨간 열매를 맺는 나무로는 마가목, 남천, 백당나무, 가막살나무, 덜꿩나무 등도 있습니다. 이들 나무도 새들에게 좋은 먹이를 제공하며, 겨울철 풍경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원산지와 이름의 오해

피라칸다의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그러나 그 이름이 서양스럽게 들리기 때문에 종종 오해를 받습니다. 실제로 이 나무는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에서 자라며, 다양한 품종과 형태로 육성되고 있습니다.

피라칸다 열매 효능과 부작용

피라칸타 열매의 생약명은 "적양자(赤陽子) 또는 착엽화극(窄葉火棘)"이다.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채취해서 말려 사용한다.

피라칸다 열매 효능

피라칸다의 열매 효능은 건위 소화 지혈 작용 등이다.

치질로 인한 장풍하혈의 지혈과 악성 종기에 효능이 있다.

한국본초도감에서는 "건비소적(健脾消積), 활혈지혈(活血止血)의 효능이 있다. 건위작용이 있어서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위장의 염증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피라칸다 열매 부작용.

리파칸다의 잎과 열매에는 플라보노이드와 루테올린(luteolin), luteolin-3', 7-diglucoside, 아피게닌(apigenin), apigenin-7-O-glucoside and 루틴(rutin) 등의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 등의 약리성분이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시안화수소(hydrogen cyanide (HCN), 메이탄신(maytansine), 클로로폼(chloroform), 초산에틸(acetic ether), 석유에테르(petroleum ether) 등의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청산가리로 잘알려진 시안화수소는 치명적인 독약이지만 극소량일 때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양이 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청산은 살구씨나 복숭아 씨앗 등 대부분의 식물의 씨앗에 극미량이라도 함유되는 편이다. 메이탄신(maytansine)은 DNA, RNA 등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부작용이 있다.

마치며

피라칸다는 상록 관목의 매력과 다양한 열매, 새들과의 상생 관계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빨간 열매는 겨울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며, "알알이 영근 사랑"이라는 꽃말로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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