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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질환정보

말라리아 예방접종 백신 없습니다

by 45분점 2024. 8. 2.

목차

    말라리아 예방접종 백신 없습니다

    최근 블로그와 온라인 포럼에서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히 말라리아 예방접종에 대한 엉터리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어 많은 이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보건소에서 말라리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거나,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말라리아 백신의 가격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정보의 신뢰성을 해치고 독자들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말라리아 백신이 개발 중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식약처의 승인을 받지 못했으며, 예방접종이 일반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최근 WHO에서 승인한 백신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시범 접종된 바 있으나, 이 백신의 효과는 예방약과 병행했을 때 약 70%에 불과합니다.

    이는 말라리아 예방의 효율성을 담보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여행이나 일상생활에서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예방 방법

    말라리아 예방접종이 없다
    불행히도 현재로서는 말라리아에 대한 예방 백신이 없습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방약은 발병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하며, 약을 복용하더라도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말라리아 감염 위험 지역에 노출된 후 1주일에서 두 달 사이에 열이 나면 반드시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방약 복용 지침
    예방약을 복용할 때는 즉각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위험 지역에 도착하기 1주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위험 지역 내에서는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며, 지역을 떠난 후에도 1∼4주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약물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여행 전에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아프리카를 제외한 많은 국가에서는 도시 지역에만 머무는 경우 예방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국내 말라리아 상황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국내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387명에 달하며,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75명이, 6월에는 121명이, 7월에는 157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500명 이상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말라리아 감염 원인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류' 암컷에 의해 전파됩니다. 감염되면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나타나며, 열대 지역의 열대열 말라리아에 비해 치사율은 낮습니다.

    예방 조치
    말라리아는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 조치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를 권장합니다:

    1. 말라리아 노출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는 임신 중인 부인이나 아이들을 동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모기가 활동하는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할 경우 밝은 색의 긴 옷을 입거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론

    말라리아 예방접종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여행 시 적절한 예방약 복용과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무분별한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검증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한 여행과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리아와 같은 전염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 조치가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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